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창너머 보이는 바다 풍경이 멋졌습니다!
아 제주구나! 왔다!하며 좋아했죠.
깨끗한 방과 멋진 뷰에, 편안히 잠잘오게 하는 적당히 두터운, 하얀 이불덕에
머무는 동안 숙면했습니다.ㅎㅎ
자유여행을 갔던거라 마음껏 늦잠을 자고는 아래층 카페로 가서 커피를 마셨더랬지요.
(특이한 이름의, 허니사이공라떼를 처음 마셔봤는데, 오~센스있는 사장님께서
당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셨었거든요, 맛있었어요^^,)
조용한 카페에서 느긋하게 친구와
이야기했던 시간이 얼마만이었는지!
따뜻한 봄에 다시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때에도 이렇게 느긋하게 쉬다 올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