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과배비장의 집

 

 
8월휴가
 글쓴이 : 주영아빠
작성일 : 2013-09-30 08:34   조회 : 1,904  
8월19-20일. 5가족이 2박을 했죠. 낙조방. 원래는 5명이 안되는데 애들이 어려서 숙박을 할수있었어요.
6박7일간의 긴여행이라 주머니 사정을 알고 허락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해마다 가는 제주여름휴가라 깨끗한 숙소를 늘 신경쓰는데.... 참 좋았어요.
시내와 멀리 떨어지지않아서 비올때는 인근의 영화관에 애들과 같이 갈수있었어요.
 
좋았던점
1.에어컨을 미리 틀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2.미리 침대를 붙여주시는 센스에 감동
3.깨끗한 침구와 드럼 세탁기있어 굳.
4.나이많으신 관리책임자께서 짐을 들어주셔서 황송....
 
단점
1.3층인데 엘리베이트가 없어서 계단이 좀 얘들 안전상 신경이 쓰이고, 다리가 아팠어요.
2.세탁기는 있는데 건조대가 없어서 가져간 옷걸이를 이용했지만, 혹시 건조대 더 구비할 계획이 없으신지...
 
1층 카페를 이용하지못해 아쉽지만.... 다른 펜션에 비해 짧은 성수기기간이라 비수기로 저렴하게 다녀올수있어 좋았어요. 혹시 깨끗한 숙소와 시내와의 근접성과 조용한 곳을 원하신다면, 이곳은 백점 만에 90점이상은 줄수있습니다.
 
 

최고관리자 13-10-02 21:30
 
감사합니다 많은 칭찬을 주셔서.....  불편하신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죄송합니다  건물 신축시 엘레베이터 설치에 대해 검토를 해야 하는데 여기까지 신경을 못 썼습니다.  펜션을 이용해 보신분은 느끼셨겠지만  바닷가와 지방문화재가 저희 정원에 붙어 있기에 인허가에 2년이 걸렸고 신축시에 여러가지 신경을 쓰는게 많아서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지금도 연로하신 손님이 오시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세탁기는 일반펜션에 거의 없습니다 저희는 더운 여름철과  연박하시는 손님들  짐을 줄이기 위해서 편의시설로 설치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좋은 휴식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