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며칠전 일요일날 낙조에서 머물렀던 커플이에요.
신랑과 결혼기념일로 제주 여행 했는데
제주 여행내내 비가 오고 날씨가 안좋아 기분이 좀 상했었는데
애랑과 배비장을 보고서는 기분이 확 풀리더라구요
먼저 있을것만 딱 있어서 복잡하지 않구
펜션이라고 하기보다 마치 원룸같은 음...머물고 싶더라구요
전망은 제가 가본곳중 최고구요!!!
침대에 누우면 바로 앞에 바다랑 등대가 보여서
전 밤에 계속 등대만 쳐다보았답니다.
침대도 2개라서 임신한 제가 편히 사용할수 있었구요
침구도 마치 호텔처럼 하얀색으로 풀 먹여서 바로 가져온것 같아
약간의 결벽증 있는 제가 안심했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처음본 신기한
사우나 등?? 아무튼 천장에 있는 사우나 기능때문에
몸도 녹였구요^^ 드럼 세탁기도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애랑과 배비장 오기전에 수영장과 스파가 딸린
더 비싼 리조트에 있었는데 거긴 정말 그랬어요.
신랑도 돈 아깝다고 할정도로...
그런데 배비장은 가격대비 아니
제 개인적으로는 가격보다 더 좋았어요.
참~룸에 가기전에 복도에 비밀번호 설치해서
더 안전한 느낌도 들고 바로 앞에
정원과 해안도로가 너무 좋았어요
제주여행보다 애랑과 배비장에 더 만족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