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과배비장의 집

 

 
펜션앞 별도봉에 봄이 한참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3-04-04 22:03   조회 : 1,901  
바쁘다보니 펜션앞 별도봉에도 가보지 못하다 오늘 잠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별도봉전체가 수채물감을 뿌려 놓은듯 개벚꽃이 활짝입니다  원래 가로수등은 왕벚꽃이 원칙이고 왕벚꽃자체가 꽃이 화려합니다. 지금 제주시내에는 벚꽃이 만개하다  지금은 지고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왕벚꽃이 없고 개벚꽃이 주로 자생하는데 저희 펜션앞은 바닷가이고 별도봉에도 주로 개벚꽃이 산재해 있습니다  별도봉기슭 4.3유적터에 유채꽃이 만발하였고 오름길 옆에 각종 야생화가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길을 자주 다녔지만 봄에는 처음이었습니다 제주외항과 넓은 바다가 푸르름을 더하고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이처럼 아름다운지 예전에 몰랐습니다  펜션에 묵으면 한번 산책을 다녀오십시요- 원래 이길은 올레길 18코스의 일부입니다